왜 R과 파이썬을 GIS에 사용하는가

2024. 8. 1. 22:16기타정보

 

 

QGIS나 ArcGIS같은 그래픽 기반의 툴이 나와있는데도 왜 사람들은 R이나 파이썬 같은 명령어를 쳐야 하는 어려운 프로그램들을 GIS에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Quora에 올라왔습니다. 이에 대해 2009년부터 영국에서 GIS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Carlos Padrón씨가 답변을 남겼습니다.


Qgis and Arcgis are great tools but they have been designed to perform certain tasks in certain ways. Sometimes you want to do something slightly different and the tools available in these packages do not suit the job. That's the moment when programming languages are very helpful, you can analyse and visualise your data in anyway your imagination and programming skills allow it.

큐쟈스와 아크는 모두 훌륭한 툴이지만, 특정 작업을 특정 방법으로만 수행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때로 여러분은 조금 다른 일을 하고 싶을 수 있고 이 패키지들(QGIS와 ArcGIS는 그래픽 소프트웨어이기도 하지만, 공간 분석 도구를 모아놓은 '패키지'라고 더 자주 불리는 것 같습니다.)에서 사용 가능한 도구들이 그 일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때가 프로그래밍 언어가 매우 도움이 되는 시점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상상력과 프로그래밍 능력이 허하는 한 어떤 방식으로던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 확장성과 유연성 측면에서 R/파이썬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더 우월

Furthermore, you can automate tasks, which is something you can do with the model builder in qgis/arcgis, but writing in python and R allows you to run it in any computer without those software installed, make use of a larger set of libraries, integrate it with other software more easily etc. Also, more people know how to use python and R than how to manipulate the particular oddities of the model builders.

더 나아가, 여러분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큐쟈스와 아크에서도 가능하지만, R과 파이썬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서도 어떤 컴퓨터에서든지 이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더 많은 라이브러리를 다른 소프트웨어와 더 쉽게 통합하면서 말이죠. 또한, (큐/아크의) 모델 빌더들의 특정 특이점을 조작하는 방법보다 파이썬과 R을 사용하는 방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 공유의 용이성. 자동화한 작업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고, 이것을 수정하는 작업을 QGIS/ArcGIS상에서 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할 줄 안다. (사실, 파이썬 코드나 R 코드를 실행하려면 마찬가지로 파이썬과 R을 깔아야 하지만 이 둘의 요구사항은 큐나 아크보다 훨씬 낮다...)

I personally prefer to analyse my spatial data first with python using jupyter notebooks, I load the data, write down some text about my goals, run some statistics, write down some comments, run some visualisations and analyses, write down more comments, write some custom functions for more analysis, more comments, and then simply share the notebook. You get a mix of word document with spreadsheet and gis.

저는 개인적으로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하여 먼저 공간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로드하고, 목표에 대한 텍스트를 작성하고, 통계를 실행하고, 코멘트를 조금 작성하고, 시각화 및 분석을 실행하고, 더 많은 코멘트를 작성하고, 더 많은 분석을 위해 사용자 지정 기능을 작성하고, 더 많은 코멘트를 작성한 다음, 간단히 노트북을 공유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스프레드시트와 gis가 포함된 워드 문서를 혼합하면 됩니다.

-> 보고서 작성의 용이성. 주피터 노트북이나 R스튜디오에서 파이썬과 R로 분석한 것을 바로 보고서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QGIS와 아크에서 이걸 하려면 스크린샷 캡쳐하고, 워드나 한글에 첨부해서 써내리는 복합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If the process becomes repetitive, I convert the functions into libraries that can be run from Qgis/arcgis as tools or plugins or from any other platform.

This doesn't mean I don't use qgis/Arcgis, they are fundamental, I only use python/r and sql, let's not forget of sql, to gain more power and flexibility.

-> (의역) 프로세스를 반복하게 되면 Qgis/arcgis에서 도구나 플러그인으로 실행하거나 다른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로 변환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QGIS나 ArcGIS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들은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나는 더 나은 성능과 유연성을 위해서라면 파이썬과 R, 그리고 SQL(잊지 맙시다) 만을 사용합니다.

-> R/Python에서 QGIS와 ArcGIS에서 사용 가능한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것이 가능. QGIS와 ArcGIS가 못 쓸 물건은 아니지만, R, Python, SQL을 사용해 더 나은 성능과 유연성을 얻을 수 있다.